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소속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등 5개 조합이 최근 대한한돈협회에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했다. 고권진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일수록 한돈 생산자들의 구심점인 대한한돈협회가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협회와 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기침체, 소비부진 등 한돈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탁해 주신 각 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금 기탁은 한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와 양돈조합이 산업의 쌍두마차로서 함께 전진하자”며 “이번에 기탁된 기금을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소 이력제 사육 단계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35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소 사육 농장의 이력제 이행 실태를 상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평가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전국 135개 위탁기관별 10개 농장을 무작위 추출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www.mtrace.go.kr)에 등록된 정보가 실제 농장에서 관리하는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 우수 위탁기관에는 연말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축산물이력제의 이행 실태를 평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존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던 소 사육 단계 평가 시스템을 올해부터 상시 평가 체계로 보완하여 정해진 기간 중 언제든지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 기간과 관련 시스템을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사육 월령이 높은 개체와 신고 지연 추정 개체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하여 이력 정보가 더욱 정확한 정보로서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쇠고기 이력의 출발점이자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되고 있는 사육 단계 이력 정보의 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세종 본원 기관시설을 개방해 쉼터를 만들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제공했다. 박병홍 원장은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려 주민분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얼음 생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무더위쉼터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말에 세종시 본원 주차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월 14일 ’2024년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처장 주재로 각 실·부서장 및 소속 기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하는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중점 추진사항, ▲비상 소집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 전시 상황 메시지별 상황 조치, ▲전시 민방공 대피 훈련 연계) 등을 사전 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소속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의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을지연습 참가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수행 절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사전 토의에서는 “북한이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영상회의 기술을 활용해 소속기관과 실제 훈련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이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유통의 미래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경진대회에는 전국 28개 대학의 14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고 총 12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 경진대회는 축산물 품질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유통 변화에 따른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축산유통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품질평가 부문은 사전에 축산물 품질평가 현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본 대회에서 이론시험과 가상현실(VR)을 통한 실기시험을 거쳐 우수자를 선발하였고, 유통기획 부문은 축산유통에 대한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였다. 최종 평가 결과 품질평가 부문은 경상국립대(이아림, 강보민)가, 유통기획 부문은 한경대(김다은)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품질평가 부문은 ▲최우수상 건국대(유희선, 윤수현), ▲우수상 한국농수산대(송민규, 최창익), 전북대(김도경, 오택준) ▲장려상 전북대(김유민, 김수), 건국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해 11월 경북 예천 발생 이후 9개월 만에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지난 8월 12일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월 14일 경기 안성 방역 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농장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초동방역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동방역팀에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럼피스킨 양성축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인한 발생농장 차단방역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현장 초동방역의 어려운 부분들을 살피고 회복차량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점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발생농장 주위에 축산시설이 있고 안성시가 소 사육농가가 많은 지역이니 축사 외부로 오염원이 확산하지 않도록 출입통제 및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을 대비해 안전조치를 우선 실시하기 바라며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월 14일 ㈜하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세종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방주의 집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림에서 제공하는 고품질 닭고기로 삼계탕을 조리하여 방주의 집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삼계탕 조리에 사용된 닭고기는 축산환경관리원이 평가·선정·관리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하림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식사 준비와 배식, 시설 내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는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과 농장, 사회복지시설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2일 새벽(한국 시각 기준) 파리올림픽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8위로 대회를 끝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역대 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으로 최소 인원으로 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화려한 성적 뒤에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밤낮없이 흘린 피, 땀, 눈물이 있었으나, 각계의 후원이 큰 발판이 되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또한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우리돼지 한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한돈자조금은 파리올림픽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우리돼지 한돈 1천 세트(총 2톤)를 지원하며 국가대표팀 후원의 포문을 열었다. 평소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오던 한돈자조금은 올림픽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올림PIG’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올림픽 관람 문화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 지난 7월 한돈자조금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화제성 영상을 공개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24 축산유통 국민제안 경진대회’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총 4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축산물 품질‧안전‧가격 등 유통 정보에 대한 활용과 저탄소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대국민 서비스 확대’라는 큰 주제로 ▲품질평가, ▲이력제도, ▲유통정보, ▲정책지원 등 4개 분야 서비스에 대한 국민제안을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하였고 총 161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161건 제안 중 품질평가 부문은 31건, 이력제도 21건, 유통정보 48건, 정책지원 61건이 접수되었다. 품질평가 부문에서는 축산물 등급 및 인증제도 관련 제안이 가장 많았고, 이력제도 부문은 이력 정보 활용 및 앱 개발 관련, 유통정보 부문에서는 유통 정보 활용과 ‘여기고기’ 등 통합 플랫폼 개발 관련, 마지막으로 정책지원 부문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관련 제안이 많았다. 이번 경진대회에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 ‘여기고기’ 앱 제작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접근성 및 편의성 확대, ▲(우수) 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가축더위지수(THI)를 활용해 더위 피해를 조기 예측하고, 적정 사양 기준을 제시하고자 ‘생산성 피해량 차트(도표)’와 ‘생산성 피해량 평가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건국대학교, 충남대학교, 부산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온습도 조절 챔버 시설을 이용해 축종별 가축더위지수 단계(쾌적, 경미, 중증, 심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성 피해량을 도표(차트)로 정리했다. 가축더위지수 도표(차트)는 국내 환경을 고려한 가축더위지수 단계별 생산성 피해 수준과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축종별 생체 지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도표(차트)에 따르면 가축더위지수 심각 단계에서 한우, 돼지, 육계 증체량이 각 45, 35, 30% 감소했다. 젖소 산유량은 10% 이상 줄고, 산란계 산란율은 1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젖소와 돼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축더위지수와 농가 정보(도축 성적, 산유 검정 등) 상관성을 분석하고, 생산성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임계점과 예상 피해 수준을 나타낸 생산성 피해량 평가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 특허출원 : 열 스트레스에 의한 젖소 및 돼지 생산성 피해량 예측 모델(출원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