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에 29농가를 선정하고 사업비 229억원(융자 18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 32호 중 29호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중·소규모 농가 23호, 대규모 농가 6호이다.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으로 같다. 선정된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가축분뇨 처리시설, △경관개선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방역·방제시설로 울타리, 전실, 방역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가 축산업 경쟁력 확보 및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3월 23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지난 1차 신청(‘21.12월)을 통해 46호, 397억원이 접수했다. 이 중 39호, 352억원이 선정됐으며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263억원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을 한 농가, 농업법인이다. 신규 신청은 만 50세 이하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인 경우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14.12.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되는 자(만50세 이하), 축산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만 50세 이하)가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경우다. 지원 형태는 융자 80%, 자부담 20%이다. 중소규모는 연리 1%, 대규모는 연리 2%로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이다. 농가 분류는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 면적이 기준이다. 부지확보 및 인허가 완료 농가, 신속한 자금집행 가능 농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 무허가 적법화 농가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악취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1년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미이수자의 보수교육 기한을 3월 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교육 운영기관 내 서면교육과 온라인교육을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교육기한을 연장한 만큼 '21년 미이수자는 교육기한 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축산법에 의거 5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육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 등은 교육기간 내 운영 중인 온라인지원반의 도움을 받아 서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교육 희망자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시스템(www.farmedu.kr)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는 교육 정보시스템 및 지역축협 등 가까운 교육 운영기관, 학습지원센터(1833-4265)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연장된 기한 내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전국 교육 운영기관에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며 “교육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 4일 꿀벌질병 관리강화를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여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분야별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농장, 동물병원, 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꿀벌 질병 전문가 25명이 참여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꿀벌 질병에 대한 최근 현안 공유,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리고 최근 남부지방에서 발생하고 있는 월동기 꿀벌의 대량 소실 현황과 원인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꿀벌응애 감염*에 대한 방역약품 선정, 응애류에 따른 구제제 용법 용량 등 다양한 측면에서 관련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 꿀벌응애 감염 : 꿀벌의 외부기생충으로서 영양분 소실 및 전염병 전파 검역본부는 이번 분야별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약품 개발과 선제적 방역 서비스 구축 등 양봉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방역관리 책자도 제작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3~10월 말까지 ‘2022년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반과정,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 일선 병성감정기관과 함께하는 가금질병 진단 서비스로 구성하였다. 올해부터 사전 시도 방역기관 등의 수요 조사를 받아 질병 또는 진단기술별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현안 대응으로 일선 방역기관의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여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인원도 100여명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기존 검역본부(조류질병과)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이번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의 현장감과 진단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권용국 조류질병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하여 생산 현장에 있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찾아가는 병성감정 교육은 중앙-지방-민간간 진단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도는 지난 3월 4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 등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가축분뇨의 신속하고 효율적 처리를 통한 자연 순환형 축산업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하여 퇴액비화시설 및 장비와 기자재 지원 등 18개 세부 사업에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가축분뇨의 신속‧효율적 처리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하여 9개 사업에 64억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역으로는 가축분뇨 고속발효시설 3개소와 환경친화형 가축분 퇴비 생산시설 4개소에 6억원, 다목적 가축분뇨처리장비 50대에 20억원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정화시설 11개소에 5억원을 지원하고 부숙도 이행을 위한 부숙화 부속장비 25개소와 퇴비사 송풍시설 15개소에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단위 악취개선을 위한 개별농가 시설 지원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 21개소와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에 국비 6억원을 포함한 30억원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고품질 액비 생산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4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한다. 세부 내역으로는 액비저장조의 효율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 축산시험장은 지난 3월 3일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1기 청년 축산인 육성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청년 축산인 육성교육은 한우를 기르고자 하는 예비 창업인 및 신규 축산인의 안정적인 축산업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한우 사육 기초 및 한우 인공수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대상은 전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이하의 신규 축산인 및 축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으로 축산업 후계농․귀농귀촌인․축산업 종사자․신규 축산인․축산 관련 대학생․축산업 종사 희망자 등이다. 3월 18일까지 주민등록상의 읍·면·동사무소에 교육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축산업 관련자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이론교육은 사양관리, 사료 급여, 우사 설계 및 환경, 시설관리, 분뇨 이용 및 관리 등 축산환경개선, 번식, 개량, 인공수정, 질병 등 한우 사육 관리에 필요한 기초이론으로 진행한다. 실습 교육은 축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우 보정법, 직장검사법, 생식기 탐색, 한우 인공수정 등을 학습한다. 청년 축산인 육성교육은 올해 총 2회 운영하며, 교육생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 3월 4일 올해 3월부터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33개 시군의 축산악취 저감 등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한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권역별(사업대상 8개 시도, 33개 시군) 담당자를 지정하여 축산환경개선계획 수립 및 축산농가 컨설팅·이행점검 등을 지원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의무화에 따라 지역협의체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과 관계개선·소통확대 및 축산환경개선 지속을 위해 지자체별 지역협의체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농·축협, 생산자단체를 TF 구성원으로 포함, 관계기관 협업으로 대상 지역을 집중하여 관리한다. TF 구성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 시점은 지자체별로 지역협의체가 출범하는 3월부터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월 1회 실적 점검 및 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로 지역의 환경개선 성과가 조기 달성·확산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21년 30개 지역의 개선 계획 수립, 농가 이행점검 등 노력으로 악취 50% 감소, 지역주민의 66%가 악취개선을 체감하는 등의 성과를 확인한 바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최근 2021년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이 연보는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와 가격동향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축산 경영자와 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데이터 경영 활성화를 돕고자 매년 발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21년 소 등급판정두수는 932,208두로 전년(890,423두) 대비 41,785두(4.7%) 증가했으며,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9%로 전년(74.1%) 대비 0.8%p 증가했다. 한우의 평균 경락가격은 21,169원/㎏으로 전년(19,891원) 대비 1,278원(6.4%) 상승했다. 특히 한우 거세의 평균 경락가격은 22,667원/㎏으로 전년(21,241원) 대비 1,426원(6.7%) 상승했으며, 평균 출하월령은 30.4개월로 전년(30.3) 대비 0.1개월 증가했다.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8,371,658두로 전년(18,318,806두) 대비 52,852두(0.3%) 증가하였고, 돼지도체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3%로 전년(66.1%) 대비 1.2%p 증가했다. 돼지도체(탕박) 평균 경락가격은 5,220원/㎏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 농가에서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을 실시할 때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접이식 보정틀을 개발했다. 보정틀은 소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를 고정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의 보정틀은 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설치비용 부담도 커 이용하는 농가가 많지 않았다. 대신 소들의 사료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자동목걸이(스탄치온)에 머리 부분만 보정하고 뒷부분은 그대로 둔 채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보정틀은 우사 칸막이에 추가로 부착해서 설치할 수 있다. 평소에는 접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소를 보정시키므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기존의 보정틀은 우방에 있던 소를 보정틀까지 이동시켜야 하므로 소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접이식 보정틀은 우방 내에 설치돼 장소를 이동할 필요가 없고 이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소의 몸을 전체적으로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인공수정 작업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직장검사와 정액 주입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번식률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이식 보정틀에 대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