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조박집은 45년 전통의 내공으로 짭조름한 양념에서 나오는 진한 감칠맛과 마늘의 향긋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양념 돼지갈비 전문식당이다. 도드람은 지난 2022년 조박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이를 계기로 RMR 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마포조박집양념구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으로 부드럽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식당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박광욱 조합장은 “품질 좋은 도드람한돈과 조박집의 양념 비법이 만나 서울 3대 양념구이 식당 본연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미식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전국 맛집과 협업한 R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레스토랑 간편식은 도드람몰과 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시·도)에 ‘심각’ 단계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하였다. * (‘23/’24년 겨울철 발생) 31건(’23.12.8.~‘24.2.8.), (’24년 봄철 발생) 1건(’24.5.22.) ** AI 정밀검사 주기 단축, 경남도 내 모든 산란계 농장 매일 전화예찰 및 방역 점검, 소독자원 확대 투입, 매주 전통시장 및 계류장 일제 휴업 소독의 날 운영 등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럼피스킨 임상증상 역학조사의 이해와 방법」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물소의 피부에 수많은 결절 형성이 특징적인 질병으로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소 농장에 최초로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내 소 농장의 럼피스킨 임상증상 사진, 농장주, 임상수의사, 역학조사관의 관찰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소의 감염일, 발생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일 산출 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 검역본부는 현장 역학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이 책자를 검역본부 및 시도 역학조사 담당자들에게 배포하였다. 또한 영문판 전자책(E-book)을 검역본부 전자도서관을 통해 배포함으로써 전 세계 연구자 및 축산관계자들이 한우 및 젖소의 럼피스킨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조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용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은 “앞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가축질병 역학조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역학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7월 1일자 인사발령(승진 및 전보)을 단행하였다. □ 1급 승진 △충북지원장 최치환 □ 1급 전보 △소비지원본부장 유임종, △서울지원장 정진형 □ 2급 승진 △유통혁신본부장 이정용, △대전충남지원장 김학재, △제주지원장 송종호 □ 2급 전보 △감사실장 김형원, △기획조정본부장 유송원, △디지털추진본부장 이호철 □ 3급 승진 △품질평가처장 이명재, △통합정보관리처장 문선정, △충북지원 부장 유기동, △대구경북지원 부장 유응수, △제주지원 부장 유한상 □ 3급 전보 △연구개발처장 한효동, △제도산업지원처장 이진석, △서울지원 부장 박기욱, △대구경북지원 부장 임원호,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강세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농협 경제지주(대표:안병우)가 지난 6월 24일 오후 세종시 토바우식당에서 ‘축산업 정책방향 농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축단협회장(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 박하담 한국오리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 참석했다. 정부 관계자로는 김정욱 축산정책관, 강동윤 축산정책과장,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을 비롯한 축종별 사무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축단협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들은 농업 주무부처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축산물 수입증가 등에 대응해 정부가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정책관은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축이자 농업농촌의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과 혁신을
최근 계속 삼겹살 과지방이 이슈가 된다. 이제 삼겹살 미투라고까지 이야기되기 시작했다. 보배드림이라는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글의 전문을 가져왔다. 이게 이번에 제주 흑돼지 미투의 시작 글인 것 같은데 좀 이상한 점이 있다. 첫 번째 분명 3명이 방문을 했는데 고기 주문량이 1kg이 넘어간다. 보통은 하나 시켜 먹어 보고 추가로 시키는 것 아닌가? 두 번째 두 덩어리의 뼈겹살에서 정말 98%의 지방만 있었다면 사진이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보통 뼈겹살 두 대를 다 한꺼번에 굽지 않으니 자르지 않은 뼈겹살 그것도 지방이 98%인 것을 통째로 사진 찍어 두어야 한다. 뼈겹살의 특성상 어느 일부분에서는 이렇게 과 지방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촬영된 10점의 삼겹살만으로는 이날 주문한 1kg이 넘는 뼈겹살 전체가 98%의 비계 삼겹살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좀 무언가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추가로 사진을 더 공개해 주었으면 한다. 제주도 식당이 1차 잘못을 했지만, 그건 어느 한 특정식당에 국한된 것이지 제주도 전체의 흑돼지 식당들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제주도 흑돼지 농장과 흑돼지 식당 사장들 편에서 적극적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없는 것
월간 한돈미디어 5월호에 기고한 ‘분만돈사 및 임신돈사 점검’ 관련 내용을 지역(영업) 부장들이 재미있게(?) 읽고 숙지하여 농장 점검 시 도움이 되었다면 필자는 글을 기고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필자가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주 모돈의 급여량을 점검하는 것이다. 농장에서는 절대적으로 해야 할 필수 업무이다. 모돈의 BCS는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강조’를 거듭해도 과분하지 않다. 그리고 기타 사항으로 이야기했던 자가 발전기 설치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농장이면 만일을 대비하여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자돈 인큐베이터가 있는 농장은 더욱 필요하다). 정전이 없으면 더욱 좋고 정전 시 사용하게 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설치를 고려할 것 없이 설치해야 한다. 이번 7월호에서는 지난 5월호에서 이야기하지 못한 자돈사(인큐베이터 포함), 육성/비육사 점검 사항을 필자는 몸으로 직접 경험한 것을 서면으로 펼쳐 보겠다. 1. 자돈사(인큐베이터 포함) (1) 자돈사는 이유 후부터 70일령(31kg, 인큐베이터 없을 시), 혹은 100일령(55kg, 인큐베이터 있을 시)까지 자돈이 숙식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보호과)는 지난 6월 20일 동물운송에 관해 일부개정을 고시(제2024-23호)하여 법제처의 동물운송에 관한 세부규정을 아래 첨부문서 등록에 첨부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33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 예시 : ‘23년도에 농지형상을 유지하지 않아 공익직불금의 10%가 감액되었는데 ’24년도에도 농지형상을 유지하지 않은 경우 20% 감액 박성우 원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홍보를 유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축산물 소비자가격조사,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축산농가
국내 소비자의 90% 이상이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적극적인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축산데이터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자사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 이용자 304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가 축산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비자의 94%가 ‘기후변화를 체감한다’고 답했다. 93%는 '축산물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소비자 대다수가 축산업과 기후변화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환경 보호를 위한 가치소비 의지도 높았다. 응답자 72%가 '축산업이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저탄소∙무항생제 축산물 확대가 가치소비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응답자 80%가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응답은 17%로 뒤를 이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매우 높다’ 또는 ‘높다’고 답했다. ‘낮은 편이다’ 또는 ‘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6월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올해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6월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위원장은 ”농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