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돈미디어 5월호에 기고한 ‘분만돈사 및 임신돈사 점검’ 관련 내용을 지역(영업) 부장들이 재미있게(?) 읽고 숙지하여 농장 점검 시 도움이 되었다면 필자는 글을 기고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필자가 그중에서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매주 모돈의 급여량을 점검하는 것이다. 농장에서는 절대적으로 해야 할 필수 업무이다. 모돈의 BCS는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강조’를 거듭해도 과분하지 않다. 그리고 기타 사항으로 이야기했던 자가 발전기 설치도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농장이면 만일을 대비하여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자돈 인큐베이터가 있는 농장은 더욱 필요하다). 정전이 없으면 더욱 좋고 정전 시 사용하게 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설치를 고려할 것 없이 설치해야 한다. 이번 7월호에서는 지난 5월호에서 이야기하지 못한 자돈사(인큐베이터 포함), 육성/비육사 점검 사항을 필자는 몸으로 직접 경험한 것을 서면으로 펼쳐 보겠다. 1. 자돈사(인큐베이터 포함) (1) 자돈사는 이유 후부터 70일령(31kg, 인큐베이터 없을 시), 혹은 100일령(55kg, 인큐베이터 있을 시)까지 자돈이 숙식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다가 올 여름철을 대비하여 출하지연을 예방하고, 고객 농장의 성적향상에 기여하고자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시작한다. 양돈산업은 계절적 수요에 따른 돈가 변화로 인해 여름철 성적향상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돼지의 출하일령과 증체를 지연시켜 농장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진은 고객 농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여름철 첫 출하 150일’ 챌린지를 마련했다. 이번 솔루션은 선진의 양돈전산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 을 통해 수집된 자료 중 여름철 출하 성적이 우수한 농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안되었다. 특히 선진은 첫 출하일령을 150일에 맞추는 것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 한돈팜스에 따르면 6~10월 국내 양돈장의 돼지 출하는 200일령이 넘어 출하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단축시키기 위해 선진은 선제적인 관리가 가능한 ‘첫 출하 일령’을 기준으로 150일령을 맞추는 것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진행에 나선다. 첫 출하일령을 150일령으로 맞추면 여름철 평균 출하일령을 170일령으로 안정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선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