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돈 수출 돼지고기가 아니라 삼겹살 문화를 수출하자.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되었던 2000년대 초 이전 우루과이 라운드로 수입 개방이 되는 시장에서 공격적인 수출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유일한 농축산물이 돼지고기였다. 대만은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대일 수출이 중단되고 양돈산업 자체가 크게 위축되었지만 우리나라는 내부적인 충격에도 불구하고 한돈산업의 성장세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아니 대일 돈육 수출(한참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할 때 대일 돈육 수출이라고 했었는데 자연스럽게 돼지고기라는 말보다 돈육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이 계속되었다면 지금쯤 중국과 동남아까지 한돈이 수출되어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의 삶에 큰 희망이 되고 소멸하여가는 지방을 살리는 큰 무기가 되었을 것이다. 구제역 이후 지난 20년간 돼지고기 수출은 큰 관심사가 되지 않았는데 지난 3월 19일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이 출범식을 가졌다고 하니 한돈 수출에 대해서 그간 고민했던 생각을 적어 볼까 한다. 우선 안타깝지만 우리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1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의 96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치와 장을 활용한 요리영상(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먹방)’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외국인들도 폭넓게 참여하고 수상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대상 구독자 500명 이상은 A그룹, 500명 미만은 B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상금은 A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7,000, 먹방 대상이 USD 5,000, B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5,000, 먹방 대상이 USD 3,000 등 총 USD 134,000의 상금이 주어진다. A그룹 먹방 대상 수상자는 로사 네리아 리오스 리오스(Rosa Nerea Rios Rios, 국적 스페인)로 두 명의 여성이 김치, 전, 김치볶음밥, 불고기, 떡꼬치 등 다양한 한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에 매료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많은 외국인의 호응을 받았다. B그룹 쿡방 대상은 직접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는 영상을 촬영한 매튜 메이나드(Mat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법무부(장관 박범계)와 농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어업 분야 인력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자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계절근로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1. 한시적 계절근로제도를 상시화하고 참여 외국인 범위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인력공급 기반 마련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인력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운영하였던 한시적 계절근로제도*를 상시화하여 연중 인력확보가 가능하게 하였다. * 운영기간 : `20.3.26.~`22.3.31.(1년간), 참여인원 : 51개 지자체, 1,470명 참여(`21.12.5.) 또한 기존에는 거주 외국인 중 참여 대상을 방문동거(F-1) 및 동반(F-3) 자격과 코로나 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현지 정세 불안에 따른 특별체류 허가받은 미얀마인 등에게 제한적으로 허용하였다. 앞으로는 ①유학생(어학연수생 포함), ②현지 정세 불안으로 특별체류 허가 조처 받은 아프간인, ③비취업서약 방문취업(H-2) 동포, ④문화예술(D-1), 구직(D-10) 자격 외국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 하였다. *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