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선진 기술연구소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진 기술연구소는 최근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GGP에서 7월 2주간 하계 실습에 참여한 수의학 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실습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전원에게 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진 기술연구소와 동물진료법인 선진 브릿지는 수의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양돈장 실습으로 양돈산업 전반의 이해를 돕고 돼지 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형 종돈 개발을 위한 최신형 기반 시설인 선진 태안GGP에서 양돈장 및 기반 시설을 견학하며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태안GGP는 양돈의 기초가 되는 중요 유전자원인 ‘순종돈’을 기르는 농장이다. 해당 GGP는 ICT를 이용한 통합 환기 시스템 등 미래 축산업을 위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돼지 전문 수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아직 실무를 경험하지 못한 학생 신분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월 4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 농가별 맞춤형 종돈 공급체계 실증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는 2017년 돼지의 가축 등록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국내 전체 순종돈의 약 47%를 등록하는 기관으로 성장하였으며, 혈통등록시스템과 전산경영관리시스템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동시에 GGP-GP-PS 농장 데이터를 통합해 각 농장의 사육 및 생산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비육농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한돈협회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종돈 개량을 위한 단계별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은 물론 구체적으로 한돈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종돈 및 정액 공급을 통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돈농가별 맞춤형 종돈 공급체계 실증사업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로 순종돈의 유전적 개량이 PS 농장의 유전적 능력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출하 도체 성적 분석을 통해 매출액을 높이는 방안 등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