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축산업, 기후 변화 주범 오명 바로잡아야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주선태)가 주최하고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과 축산의 진실을 알리는 학자 모임(공동대표 장문백·조철훈)이 주관한 ‘축산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진실’ 주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한국축산식품학회 제56차 국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5월 31일 폐막식에 앞서 축산식품 연구자를 대상으로 많은 사람이 상식처럼 여기고 있는 ‘축산업 기후 위기 주범설’과 ‘축산식품 건강 위해설’의 허구를 알리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와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환경경제학회 회장과 총리실 산하 2030탄소중립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계 석학인 김정인 교수(중앙대학교 경제학부), 축산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업적을 쌓고 있는 조철훈 교수(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반추가축 영양과 생리, 그리고 반추가축 탄소중립 관련과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상석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생명산업과), 김재민 편집장(팜인사이트)이 연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