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12년 연속 ‘가족 친화 우수 기관’ 인증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2월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 심사에서 12년 연속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 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지원,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12년 연속 가족 친화 기관 인증을 받으며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고 경영층의 개선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9.8점을 획득했다. 이는 재인증 심사 평균 점수인 86.6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정기 건강검진 지원, ▲사내 체력 단련실 운영, ▲가족 초청 행사 및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제도 운영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병홍 원장은“가족친화경영은 삶의 질 뿐 아니라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장기근속자 특별 휴가와 같은 실효성 있는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여성 인재 성장과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