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번기 일손부족 돕기에 발 벗고 나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코로나 펜데믹 해제 이후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세종・충북 임직원 30여명과 지난 6월 21일 충북 괴산 청천면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된 농번기 농촌 봉사활동은 축사가 적은 농경지역과 홀로 기거하는 농가 등을 선정하여 혹시라도 있을 가축전염 위험을 낮추고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찾아 도왔다. 위생방역본부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옥수수 밭매기, 비닐하우스 대추 순 따기, 농막 정리 등의 일손을 도왔으며, 농촌일손 돕기의 인연을 맺은‘후평리’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대형 선풍기 2대를 기증하고 다과를 나누었다. 위성환 본부장은 “우리본부는 농촌의 번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 돕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흘린 땀이 실질적인 수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우리 도본부가 농번기 일손 돕기에 꾸준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