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전라남도, 첨단 축산업 융복합밸리 조성
전라남도가 농촌경제를 이끌 축산업의 혁신 기반 마련과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를 함평에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용역 사업비 8천600만원을 투입하여 10개월 동안 축산업 전·후방연관산업 집적화의 기본 방향, 구체화와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이 진행한다.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6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협의회를 개최해 용역 방향과 스마트 축산단지, 말산업 육성 추진 등 세부 실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 축산업 100년을 이끌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는 총사업비 5천억원 규모(추정액)로 함평에 조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축산 관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미래 축산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전남형 환경친화 스마트 축산단지와 축산 식품 제조·가공단지, 유통시설 및 수출기업 지원센터, 소부장 산업단지 등을 갖춘 ‘인공지능 첨단 축산업 전주기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