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 팝업스토어 인기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오픈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첫날부터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직접 굽고 즐기고 나누는’ 체험형 콘셉트로 꾸며졌다. 입구 옆 대형 스크린에서는 도드람의 브랜드 영상과 페스타 현장 안내 영상이 상영돼 도드람의 브랜드 철학과 현장의 열기를 동시에 전달했다. 1층 체험존은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인파가 몰리며 활기를 더했다. 입구에 배치된 도드람 캐릭터 ‘도약이’ 풍선이 가장 먼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참여자들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나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을 통해 체험을 시작했다. 현장에서는 ‘돼지고기 부위 퍼즐 맞추기’, ‘고기 뒤집기’, ‘도드람 브랜드·제품 맞추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미션이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또한, 공간 전체가 재사용 가능한 모듈 구조로 구성돼 도드람의 ESG 가치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를 발급받고, 나만의 조합으로 만든 ‘커스텀 시즈닝’을 증정받아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그릴리스트 자격증에는 개별 발급 번호가 표시돼 ‘내가 몇 번째 그릴리스트인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나만의 시즈닝을 만들어보는 ‘커스텀 시즈닝 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포인트였다. 총 12종의 시즈닝 재료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블렌딩할 수 있어, 자신만의 맛을 찾는 고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SNS 인증 이벤트도 이어졌다. 팝업스토어 현장 방문 후 후기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팝업스토어의 열기를 온라인으로까지 확산시키고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매칭 도네이션 기부 프로그램’이다. 그릴리스트 자격증을 발급받은 고객 한 명당 도드람한돈 1인분(180g)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은 “게임을 하며 즐겁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다”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 적립되는 한돈은 연말에 강동구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의 시식존에서는 도드람의 인기 제품과 신제품을 시간대별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진행된 만족도 조사 이벤트의 참여율 역시 높았으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과 연계한 할인판매를 통해 체험과 구매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부터 인근 오피스 근무,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들까지 뜨거운 참여로 ‘맛있는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열기가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도드람 페스타 전반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 팝업스토어는 11월 2일까지, ‘2025 도드람 페스타’는 11월 9일까지 운영된다.

2025-10-30
양돈장의 늘어난 가을철 불청객 : 위궤양 / 박건욱 원장

양돈장의 혹서기 환기관리는 어떤 면에선 단순하다 할 수 있다. 온종일 덥고 습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그저 돼지가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런데 올해 혹서기는 (그림 1)과 같이 조금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필자의 거래처 중 몇몇 농장은 환기관리 실패를 경험하였는데 (그림 1)의 A, B시기에 임신 사고(재발, 공태, 유산 등)가 많았다. 그런데 번식 관련 질병이나 사양관리에는 별다른 문제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는 저 시기의 큰 기온 차에 따른 스트레스가 임신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일을 겪고 난 후 필자는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은 걱정을 시작했다. “올해는 한여름에도 온도 변화에 따른 사고가 발생했는데 앞으로 다가올 환절기에는 어떤 문제가 우리를 괴롭힐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건강해 보이는 육성·비육돈이 급사하면 대부분 호흡기 질병부터 의심한다. 그런데 최근 몇 년간 가을철에 위궤양으로 인한 폐사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갈수록 길어지는 혹서기의 데미지가 가을철까지 이어져서 생기는 현상일 것이다. 1. 위궤양이란 위궤양은 위가 손상되어 움푹 파이는 것을 말한다. 위벽 점막 부분만 손상되면 “미란”이라 하고, 점막 아래의 부분까지 손상되면 보통 “궤양”이라고 한다. 만성으로 가면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근육층까지 손상될 수 있다. 즉 위궤양이 발생한 돼지가 빨리 회복되지 않을 땐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어 위축으로 폐사하거나 위 과다 출혈로 급사도 발생할 수 있다. 2. 발생 현황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연령은 3~6개월의 육성·비육돈이다. 일반적으로 비육돈 폐사율의 1~2%는 위궤양에 의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Deen 1993; Melnichouk 2002). 우리나라 혹서기에서 가을철 비육돈에서 위궤양으로 인한 폐사율은 농장에 따라 다른데 심한 경우 10%까지도 치솟을 수 있다. 3. 병리 및 임상 위궤양은 위와 식도가 연결되는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사진 1)은 정상위의 모습이고, (사진 2)는 위궤양이 발생했을 때의 모습이다. 4. 현장에서 진단하기 :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대부분 (사진 3, 4, 5)와 같을 것이다. (사진 3, 4, 5) 모두 위궤양 사진이다. 그런데 (사진 4, 5) 케이스는 위 내부에 어떤 식으로든 혈액이 관찰되므로 위궤양 진단이 쉽지만, (사진 3) 케이스는 자칫 위궤양이 아닌 것으로 오인할 위험이 있다. 물로 세척 후 (사진 1, 2)와 비교해 보는 게 가장 좋지만, 현장에서는 부검하다가 갑자기 물을 구하러 자리를 뜨기가 어려운 상황일 때가 많다. 이런 경우엔 위·식도 주위를 만져본 다음 대장 내 변의 상태와 폐사체의 빈혈 정도를 종합해서 판단할 수 있다. 5. 원인 및 위험 요인 사료를 잘 먹지 않으면 위궤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폭염이 지속되면 위궤양 발병이 증가한다. 사료 입자가 미세할수록 위궤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는 사료 입자가 미세할수록 위 내용물의 유동성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위·식도 연결 부위가 위산에 자극될 위험이 커진다. 즉 일반적으로 가루 사료보다는 펠릿이나 크럼블 형태가 발병 위험이 크다. 질병도 위궤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프면 대개 식욕이 떨어지고 식욕 부진은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호흡기 질환은 식욕부진 외에도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데, 히스타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궤양 발생률을 높인다. 또한 아스피린 계열 해열제 장기간 투여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여 위궤양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6. 예방 및 관리 치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만일 무더위에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사료를 먹게 만들어야 한다. 차광막, 쿨링패드, 에어컨 등의 냉방시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어떻게든 비육돈에 신선한 물을 골고루 먹여 사료 섭취율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입자가 고운 사료(크럼블 등)를 육성·비육 구간에 사용하고 있다면 혹서기에 한해서는 가루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열제는 아스피린 계열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사용한다. 약물 치료제도 사용해볼 수 있다. 필자 역시 해당 치료제를 사료첨가제 형태로 종종 처방하는데 치료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 더 효과가 좋았다. 시중에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데 이는 담당 수의사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5년 10월호 74~77p 【원고는 ☞ graciasvet@daum.net으로 문의바랍니다.】

2025-10-24
우리 농장 호흡기 질병 현황판, 도축장 폐 병변 검사 / 박새암 팀장

1. 만성 호흡기 질병 관리의 한계와 데이터 필요성 국내 양돈 현장에서는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만성적 피해가 오랫동안 누적됐다. 성장 과정에서 돼지들이 보이는 가벼운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은 흔히 일시적인 문제로 치부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잠식하는 숨은 원인으로 작용한다. 유럽의 한 조사에서는 도축된 돼지의 폐에서 최대 69%까지 폐렴성 병변이 발견될 정도로 호흡기 질환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내 상황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음을 시사한다. 폐 건강의 악화는 농가의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개체간 성장 불균형을 초래하여 출하 시 체중 편차를 크게 벌어지게 하므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폐 병변이 있는 돼지는 건강한 개체에 비해 일당증체량(ADG)이 5~11% 감소하여, 출하까지 추가 사육일수가 필요했다고 보고됐다. 농가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폐 건강이라는 보이지 않는 차이가 생산성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이제는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기보다,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호흡기 질병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해답으로, 출하돈들을 대상으로 도축장에서의 폐 병변 검사를 제안한다. 2. 도축 폐 병변 데이터화를 통한 돈군 호흡기 건강의 정량적 관리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eva Lung Program, CLP)은 돼지 도축 단계에서 폐 병변을 체계적으로 계측하여, 농장의 호흡기 건강 상태를 숫자로 시각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의사 또는 축산 관계자가 도축장에서 출하된 돼지의 폐를 하나하나 검사하고, 육안 병변을 기준에 따라 점수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행성 폐렴의 경우 폐의 각 엽별로 폐렴성 경화 범위를 0~4점으로 평가하고, 이를 합산해 유행성 폐렴 지수(EP Index)를 산출한다. 6개 주요 폐엽의 점수를 합산하면 한 마리 폐의 총점은 최대 28점까지 기록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Madec 점수법(Madec & Kobisch, 1982)을 응용한 것으로 돼지 폐렴의 흔적을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하는 기준이다. 한편 흉막염 병변은 SPES 점수(도축장 흉막염 평가 시스템)를 통해 0~4점으로 별도 기록하며, 특히 흉막폐렴의 주요 원인균인 APP(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감염이 의심되는 등쪽-미부 흉막 유착은 흉막폐렴 지수(APP Index)로 별도 지표화하여 관리한다. 이처럼 느낌으로만 막연히 파악되던 농장의 호흡기 질병 수준을 CLP는 정확한 데이터로 수치화해 준다. CLP의 현장 적용은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이다. 훈련된 검사자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앱에 각 폐 옆의 병변 값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배치(batch)의 폐 병변 통계와 지수가 계산된다. 예를 들어 ▲유행성 폐렴 병변 발생률, ▲유행성 폐렴 지수(EP Index), ▲흉막폐렴 지수(AP Index) 등이 즉시 산출되어 디지털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겉보기에 건강해 보였지만 폐에는 만성 병변 또는 감염 흔적을 가진 개체들을 확인함으로써, 농장에 숨어 있던 호흡기 질병 문제를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얻어진 폐 병변 데이터는 곧바로 농장 피드백으로 이어진다. 수의사는 해당 농장의 호흡기 질환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최적의 백신 프로그램이나 방역 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 혹은 정기적인 CLP 시행으로 계절적 변동이나 관리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및 사양관리 전략의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검증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농장간 벤치마킹도 가능해진다. 요컨대 “우리 농장의 폐 건강 상태”를 숫자로 확인하게 해주는 CLP는 호흡기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첫걸음이자,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지켜주는 핵심 도구라 할 수 있다. 3. 왜 도축장 폐 병변 검사를 해야 하나?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시대적 요구 산업 전반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축산 분야 역시 과학적 질병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폐사율이나 치료 사례를 통해 질병 영향을 추정했다면, 이제는 CLP가 산출한 수치를 입증된 건강 지표로 활용하여 농장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국내외적으로 강화되는 동물복지 기준과 항생제 사용 감축 요구가 자리하고 있다. 좋은 환경에서 사육된 동물은 질병 위험이 낮아지고, 그만큼 약품 사용도 줄어든다. 실제로 효과적인 백신과 예방 위주의 관리로 호흡기 질환을 억제하면 치료용 항생제 사용 빈도가 크게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서도 투명한 데이터 공개가 중요하다. CLP 지표는 ▲도축장·식품업계에서는 돼지고기 품질 관리의 척도, ▲농가에서는 동물복지와 건전한 사육환경의 증거,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의 보증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유럽 일부 돼지고기 생산 프로그램에서는 도축 시 CLP 폐 병변 검사 결과를 농장에 제공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품질 인증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는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 환경(Environmental) : 질병 감소 → 도축 폐기물 감소 → 환경 부담 경감 • 사회(Social) : 동물복지 수준 향상 입증 • 지배구조Governance) :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경영 실현 특히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도축 검사에서의 폐 병변 발생률을 농장 동물복지 평가의 4대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지정했다. 이는 곧 “폐가 건강한 돼지”가 성장 과정에서 만성적 스트레스와 고통이 적었음을 의미하며, 높은 복지 수준의 근거가 된다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CLP는 단순한 질병관리 도구를 넘어 생산성 향상·동물복지 제고·소비자 신뢰 확보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축산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4. 새로운 표준, CLP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CLP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해외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양돈조합 코펠(Cooperl)이 오래전부터 사용 중이며, 국내에서도 대형 양돈조합이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없는 호흡기 건강 관리는 아무리 좋은 백신·사양 관리도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우리 농장의 폐 상태를 알지 못한다면 백신 전략은 의미가 없다”는 말처럼 폐 건강 지표 파악이 질병 관리의 출발점이다. CLP 도입은 농장의 숨은 문제를 드러내고 적절한 조치로 생산성을 높이며, 나아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동물복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보이지 않는 손실을 방치하지 않고, 데이터 기반 과학적 관리로 전환할 때 대한민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된다. CLP의 전면 도입을 통해 우리 양돈산업이 더 건강하고, 더 생산적이며, 더 신뢰받는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월간 한돈미디어 2025년 10월호 62~66p 【원고는 ☞ ceva.korea@ceva.com으로 문의바랍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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