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드, ‘피기本 파워업’으로 성장의 한계를 넘다.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다산성에 초점을 맞춘 유전 형질로 인해 산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산자수가 증가하면서 자돈의 생시체중 감소, 1kg 미만의 저체중 비율 증가, 체중 편차 확대, 두당 모유 섭취량 감소, 이유체중 저하 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돈의 성장 능력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 아이피드는 자돈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사료 ‘피기本’의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피기本 파워업’을 전격 출시하였다. ‘피기本’의 핵심 기술 첫 번째는 ‘고밀도 정밀영양’은 자돈의 체중과 섭취량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초기 체중이 낮은 자돈도 빠르게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전체적인 성장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자돈이 선호하는 원료와 섭취량 증진 기술을 결합한 ‘기호성 과학 설계’는 초기 섭취를 빠르게 유도하고, 단계별 사료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흔들림 없는 성장 곡선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여기에 자돈의 장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i-META 기술’을 더욱 정밀하게 설계하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와 같은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을 바탕으로 완성된 ‘피기本 파워업’은 개체간 성장 편차를 줄이고, 사료섭취 안정성과 장 건강을 함께 관리함으로써 초기에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후기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유도한다.

2025-06-16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2025 PRRS College 및 돼지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 국내 출시 세미나 개최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 2025 PRRS College 성료 - 글로벌 전문가와 최신 PRRS 솔루션 공유 - 국내 양돈농가 맞춤형 실습 및 적용 사례 조명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양돈산업의 주요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최신 진단 및 동향, 그리고 실질적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PRRS College에서는 국내 양돈산업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40여명의 동물약품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RRS 질병의 사례별 진단 및 동향,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실습 프로그램 관련 경험 및 전문 지식이 공유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 양돈사업부의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직접 연사로 나서 PRRS바이러스의 최신 동향과 백신 전략, 농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으며, PRRS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올리버 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PRRS의 글로벌 동향 및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토론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5Step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진단 및 관리 방안을 체험하며, PRRS 컨트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RRS College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솔루션과 최신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양돈산업의 건강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돼지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 국내 출시 세미나 개최 - 자돈 설사 및 다양한 대장균·클로스트리디움 감염에 대한 폭넓은 예방 효과 제공 -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부담 경감 … 새로운 백신 예방 패러다임 제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자돈 장관 질환 예방을 위한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6월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엔테리콜릭스 론칭 세미나’에서 전북대학교 김일일 교수는 ‘양돈 대장균 백신의 효능 실험’ 관련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했다. 김원일 교수는 엔테리콜릭스의 실험실(공격 접종)및 농장적용 평가를 통하여 백신 접종 임신모돈의 안전성 및 항체 증가율, 농장 분만자돈의 병원체 검출 수준, 농장 분만자돈의 임상증상 및 증체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의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본 대장균 백신’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 및 후보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수동 면역을 부여함으로써,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대장균은 자돈 폐사와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이유 전후 F4, F18ac, F18ab 등 다양한 항원이 문제를 일으킨다. 엔테리콜릭스는 이들 항원에 대응해 설사 증상과 폐사율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양돈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시가독소생성(STEC, F18ab) 대장균 관련 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수의사와 농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험 결과, 엔테리콜릭스 접종 자돈은 이유 후 28일까지 F18ab 대장균에 대한 면역 보호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형에 의한 괴사성 장염 예방 효과도 포함되어 있어 자돈의 전반적인 장 건강 증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돈사업부 문두환 상무는 “엔테리콜릭스는 국내 양돈산업에 새로운 예방 패러다임을 제시할 백신”이라며 “특히 이유 후 설사와 F18ab 대장균에 의한 질병 예방에 관심 있는 농가에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신제품 출시와 세미나가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부담 경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6
한돈협회 등 축산업계, ‘축산농가 바이오가스 생산의무 제외법안 발의’ 환영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6월 17일 대표 발의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축산농가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제 개선안이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 포함된 축산농가(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양돈농가)가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과도한 생산 의무와 과징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민간의무생산자 정의에서 ‘가축분뇨’를 제외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은 3년 평균 돼지 사육두수 2만 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가 등을 민간의무생산자로 지정하고, 2026년부터 의무 이행을 강제하며 미이행 시 최대 8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축산농가는 이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통해 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바이오가스 생산까지 의무화되는 것은 이중 규제이며 사실상 개별 농가 단위에서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여러 차례 지적됐다. 특히 1개소 설치에 1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설비비와 건폐율 부족, 부지 확보 애로, 지역 주민 민원, 가축전염병 방역 문제 등 현실적 한계로 인해 농가 단위에서 의무 이행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장의 중론이다. 또한 양돈분뇨만으로는 충분한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확보하기 어려워 음식물 쓰레기 등 외부 유기성 폐기물 반입이 불가피한데, 이는 방역 위험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져 왔다. 문대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축산농가가 국민 식탁에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과도한 규제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법안은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현장형 입법으로, 농가 생존권 보호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한다”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우리 한돈농가는 이미 방역과 환경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과 동떨어진 의무 규제는 농가의 경영 부담만 가중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문대림 의원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법안이 제22대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되어 신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6-17

실시간 뉴스

펼쳐보기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8, 2층(부봉빌딩) 등록번호 : 강남,라01010 | 등록일 : 2021년 4월 22일 | 발행·편집인 : 안영태 | 전화번호 : 02-501-9971 Copyright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