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는 지난 1월 22일 농정원에서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농식품 분야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정원(’23년, 과기부 지정)은 미개방데이터를 기업, 연구자 등 데이터안심구역에 제공해 이를 활용한 기업과 기관들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8)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제공 및 연계를 통한 협력 체계 강화, ▲데이터 활용의 법적 권리와 조건 검토, ▲사후 관리, 상호 협력 사항 등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농정원은 데이터심구역을 활용하여 축산 데이터와 농식품 데이터를 융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데이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책 개발과 산업 간 협력으로 데이터안심구역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순 원장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협력의 출발점으로, 농식품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