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한우농장 럼피스킨 발생

  • 등록 2024.10.04 0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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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0월 2일 경기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22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10월 2일 경기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전국 6번째* 발생으로 경기도 지역에서만 4번이 발생했다.

*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충북 충주(9.19.), 경기 평택(10.2)

 

대책본부는 경기 평택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선별적 살처분(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 평택 및 인근 6시·군(화성·오산·용인·안성·천안·아산)은 올해 4월 및 8월에 추가접종 완료

 

또한 럼피스킨이 발생한 평택 및 인접 6개 시·군(화성·오산·용인·안성·천안·아산)에 대해 10월 3일 10시 00분부터 10월 4일 10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 및 인접 6개 시군(화성·오산·용인·안성·천안·아산)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이동을 제한하고 집중소독 중이다.

 

아울러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195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20여 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7대)에 대해서는 세척·소독 중이다.

* (경기) 안성 28, 용인 1, 평택 74, 화성 5, (충북) 진천 5, (충남) 공주 1, 천안 6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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