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대상 합동점검

  • 등록 2023.05.26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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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도 환경·축산부서 및 특별사법경찰, 시군 환경·축산부서와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여하며, 지자체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련업체(처리업,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공공처리시설) 등 총 2만5201곳 중 69곳이며, 상습 민원 유발지역이나 대규모 시설을 우선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정화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 초과여부, ▲퇴·액비 반복·과다 살포 여부 등이다.

 

지난해에는 102곳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을 점검해 가축분뇨 무단유출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시설 17곳에 대해 8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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