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행정부지사, 홍천군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발생에 따른 방역강화 대책 이행 주문

  • 등록 2022.06.02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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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방역시설 재정비, 농장별 전담관 운영, 거점⸱통제⸱농장초소 운영, 교육⸱홍보 등 네 가지 핵심 방역강화 대책의 실천과 이행 당부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7개월 만에 홍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이 장기간 비발생 상황 지속에 따른 양돈농가와 관계자 등 긴장감이 저하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지난 5월 30일 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하여 긴급방역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강화대책 이행을 주문하였다.

 

최복수 부지사는 최근 야외활동 증가 시기 사람과 쥐 등 전파매개체에 의한 바이러스 농장 내 유입 위험이 큰 상황에 입산금지와 전파매개체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할 경우 언제든지 추가 발생할 수 있어 시군별 전반적인 방역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였다.

 

회의에서는, 홍천 농장 발생이 우리 모두 다시금 경각심을 유지하고 조그마한 위험요인도 꼼꼼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네 가지 핵심 방역강화 대책의 실천과 이행을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당부하였다.

 

특히 ▲농장별 전담관을 동원하여 8대 방역시설 일제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즉시 보완하는 등 재정비, ▲‘내 담당 농장은 내가 지킨다’ 는 정신으로 전담관의 농장 전화 예찰과 방문 점검 등 특별 관리를 추진, ▲거점세척⸱소독시설 운영시간 연장, 홍천군 방역대 농장 및 인접 시군 농장초소 설치 확대 등 통제 및 소독을 강화,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양돈농가와 외국인근로자 대상 교육⸱홍보⸱지도를 당부했다.

안영태 기자 cheers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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