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월 7일 2021년 677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새롭게 지정받아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천347개 농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양관리, 축사 정리 정돈,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 조화 등 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를 저감해 축산환경이 우수한 농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남도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한우 895농가, 닭 173농가, 돼지 127농가, 오리 107농가, 젖소 45농가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정책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클린 농장 현판을 제작하여 농장 입구에 부착해준다.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4천 농가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