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2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창조룸 회의장에서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및 수급전망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협회와 한돈미래연구소는 지난해 한돈팜스 전산성적을 바탕으로 현장의 경영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2024년 한돈산업을 전망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농장의 성과와 개선점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협회도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2년 한돈팜스에 데이터를 등록한 4,076농가 중 2,913호, 모돈 85만7천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한돈팜스를 토대로 산출한 전국 한돈농가들의 주요 생산지표인 MSY는 18.4두를 기록하였으며 호당 모돈수는 직전년 284두 대비 10두 증가한 294두를 기록했다. 2022년 생산지표 추세의 특성은 다산성 모돈 도입 등의 영향으로 ▲복당 산자수 11.35두, ▲복당 이유두수 10.25두 등으로 증가했다. PSY는 2021년 대비 0.1두 감소한 21.5두를 기록하였으나, 이유 후 육성률의 증가(85.4%, 2021년 대비 0.6%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전국 양돈장 임신돈 군사관리 시스템유형별 장단점 실태조사 연구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군사 사육시설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군사시설 전환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ESF와 오토스톨의 경우 기존 철거 비용과 설치 비용이 추가 발생하게 되지만, 반스톨의 경우 돈사 형태에 따라 일부만 철거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어 투자금액의 편차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군사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경우 두당 소요 면적은 일반스톨을 기준으로 반스톨은 최소 29%, ESF 기준으로는 68%의 면적이 추가될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돈 군사시스템인 ESF, 오토스톨, 반스톨을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의 변화와 투자 비용을 조사한 결과 생산성의 대표적인 변화 중 수태율과 분만율(분만확정두수/임신확정두수)에서 수태율은 다소 낮아지는 군사시스템(ESF, 반스톨)이 있었으나, 분만율은 활동공간의 여유로 인해 운동성이 강화되어 분만율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수태율과 분만율을 종합하면 생산성에 대한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세계 주요 돼지고기 생산 국가의 가축복지 법령과 시행을 포함한 동물복지 방향’에 대해 John Carr 박사에 의뢰하여 작성한 ‘세계 주요 돼지고기 생산 국가의 가축복지 현황과 산업을 위한 제언’을 소개했다. 우리는 돼지가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에 대해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사육되는 돼지는 길면 3.5년, 비육돈의 경우 보통 6~8개월을 살게 된다. 우선 가축복지에 대해 논할 때 돼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에 따른 관심사와 흥미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아울러 돼지 외에 양돈농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새로운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싶다면 국가 연구기관에서 충분한 연구를 통해 검증을 완료한 후 보급하여 농가들이 새로운 시스템 적용 실패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돼지 복지를 위한 제도로 인해 농가가 힘들어지면 받아들여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군사사육의 경우, 호주의 농가들은 프리스톨 시설을 이용한 군사사육을 농장에서 보유는 하고 있다. 하지만 감독관이 와서 확인할 때만 군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지난 11월 21일 2022년 양돈경영지표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소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양돈경영지표에는 2022년 한돈팜스 조사자료를 활용한 모돈 1복당 평균 포유 및 이유두수, 모돈 연간 평균 이유두수·출하두수·출하중량, 분만율, 모돈회전율 등과 함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포유자돈 생산비, 비육돈·번식돈 사육비 등이 수록되었다. 이와 함께 후보돈 및 번식돈 생산지표, 후보모돈 및 웅돈, AI정액 가격 등 시장 조사가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2022년 연구소가 추정한 손익분기돈가(BEP)는 5,225원으로 통계청 축산물 생산비 조사 기준 4,549원 대비 두당 약 676원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연구소가 추정한 두당 생산비와 통계청 추정 두당 생산비 간에 약 59,100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포유자돈 사육비 : (`20) 34,199원 → (`22) 42,549원 비육돈 사육비 : (`20) 315,079원 → (`22) 393,089원 번식돈 사육비 : (`20) 1,732,934원 → (`22) 2,641,856원 후보모돈(순종) 가격 : (`20) 1,196,328원 → (`22) 1,607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의 생산부터 도축,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본 관리 원칙을 담은 ‘한돈 품질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은 ‘한돈 고급화 관련 소비자 소비성향 조사·분석 및 구매 요구 선택기준 등의 제도 개선 방안’ 연구 결과를 기반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잡냄새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에 착안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돈 품질 차별화 및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잡냄새 감소, 위생상태 개선 등 매뉴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농장 사육, ▲도축 전, ▲도축, ▲가공 및 포장, ▲육류 운반 및 판매 등 총 5가지의 단계로 구분하여 기본 관리 수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전국의 도축장, 육가공 업계, 대한한돈협회 전국 지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춰 한돈 고급화를 이뤄내기 위한 초석으로 이번 매뉴얼을 개발했다”며 “국내 육류 소비량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단백질로서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자돈 송곳니 절치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곳니의 절치·미절치·갈기에 따른 상처유발과 이에 따른 생산성 변화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돈 송곳니 절치는 자돈이 모돈의 유두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돈의 두부에 상처를 내거나 모돈의 유두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송곳니 절치에 따른 자돈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시간 및 절치 부위 감염 가능성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농장 등 대다수의 농가가 비절치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의 많은 농가에서도 실제 송곳니 절치를 하지 않는 사례가 더욱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모돈에 대한 사료관리 등 개체관리를 강화하여 모돈의 컨디션 및 비유량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곳니 비절치 시에는 일령 별로 상처가 발생하긴 하지만 폐사율이나 성장률 등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삼출성표피염 문제 발생 시에는 절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농장 접목 시 분만하는 돈군의 절반 이상이 절치를 통해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지난 3월 31일 한돈고급화 전략 수립을 위한 유통 및 소비 친화적 품질 등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리미엄(고품질) 한돈 기준(안)으로 ▲도체중 88~93kg, ▲등지방 두께 24~27mm, ▲도체지방 수준 30~35%, ▲명도(L*, D65 광원 기준) 40~50 등 4가지 지표 및 기준을 제시했다. 본 연구는 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강석 교수)을 통해 수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한돈업계에서는 고품질 돈육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돈육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표 발굴·적용의 필요성과 함께 획일적인 등급체계로 다양한 소비시장의 트렌드 반영이 미흡하고 현행 등급판정 기준이 돼지고기 품질 가치를 반영하는데 어렵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등급판정제도의 해외 사례 및 돈육 품질 관련 국내외 연구사례, 돼지고기 품질 및 관련 설문 등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고급화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먼저 유통관계자, 유통전문가, 소비자, 영양사 등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0월 26일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과 추진 전략’ 발표에 발맞추어 지난 11월 3일 제2축산회관에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의 탄소중립 이행방안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한돈산업 탄소중립 대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 주관으로 좌장은 ▲김성훈 소장(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이 맡고, ▲박중신 부소장(대한한돈협회 한돈미래연구소)이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한돈산업 탄소중립 이행 개선 방안(안)’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경석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문석주 부회장(대한한돈협회), ▲한동윤 위원장(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 ▲이도헌 대표(농업회사법인(주) 성우), ▲이유진 부소장(녹색연구소), ▲장현섭 교수(성균관대학교), ▲이상원 부장(축산환경관리원), ▲김중곤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가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세희 회장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무나 부담은 다소 과한 것이 사실이지만, 온실가스 감축이 전 지구적인 과제라는 점을 감안하여 한돈산업
축산정보뉴스 안영태 기자 |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0일 설립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는 2022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2022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동 추진계획(안)은 ‘변화하는 한돈산업에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논리 개발로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 아래 우선 당장 추진하여야 할 현안 과제와 지속적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과제로 구분하여 수립하였다 현안 과제로는‘①야생멧돼지 ASF 상재화에 따른 대응 방안 제시, ②탄소중립, 동물복지 등의 한돈산업 관련 현안 쟁점에 대한 분석 및 대응 방안제시’이고, 지속 추진과제로는 ③젊은 한돈인 육성·지원 제도 개선방안 마련, ④(가칭)「한돈산업육성법」제정안 마련이며,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⑤지속 가능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전략 마련, ⑥한돈산업의 가치 발굴 및 소비자 인식개선 방안제시, ⑦소비 친화적 한돈 고급화 전략 방안 수립 및 제안 등이다. 이번 마련된 동 사업 추진계획은 한돈산업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월 10일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인 ‘한돈미래연구소’를 설립하고 서울시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발족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운영에 대해 지도·관리 역할을 담당할 한돈 관련 전문가 그룹인 운영위원, 대한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발족한 ‘한돈미래연구소’는 최근 한돈산업은 동물복지·탄소중립·대체 단백질 문제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인 바,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한돈산업의 환경과 발전에 필요한 정책·제도 등을 신속·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한돈미래연구소에서는 “동물복지 등 한돈산업 관련 새로운 산업동향 등의 검토·연구, 방역·환경 등 한돈산업 분야별 정책방향 연구 및 전략수립, 한돈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 제언 등을 통해 한돈농가를 지원하고 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 하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