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종합 트렌드를 분석한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분기별로 발간한다. 이 분석리포트는 ‘축산물이력제’를 실시하며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보공개의 일환으로 한우‧육우‧젖소의 분기별 출생‧번식‧사육‧가축시장 거래‧도축 등 단계별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또한 1, 3분기에는 육류 성수기인 설과 추석의 데이터 분석 결과도 담고 있어 성수기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작성된 이 분석리포트는 국내 소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우만 다루었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육우와 젖소를 추가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특히 한우에 비해 사육두수가 적은 육우와 젖소의 트렌드분석을 추가함으로써, 관계자들이 이력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트는 매 분기별 익월(4‧7‧10‧1월) 셋째 주에 게시될 예정이며,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뭄, 폭우, 늦추위 등 이상 기상으로 정상적인 사료작물 재배가 어려울 때 긴급 풀 사료작물로 ‘사료용 피’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긴급 풀 사료작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간이 짧아야 하고, 생산성과 가축 급여에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사료용 피는 주로 5∼6월에 파종하며, 조생종과 만생종으로 나뉜다. 척박하고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사료용 피의 재배기간, 생산성,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긴급 풀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기간은 약 2∼3개월로 조생종은 평균 47일, 만생종은 평균 90일이 소요됐다. 사료용 옥수수(평균 120일)보다 1∼2개월가량 짧았다. 헥타르당 생산량은 마른풀 기준으로 조생종은 7,678kg, 만생종은 25,079kg으로 양호하게 나타났다.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은 9.7%와 총 가소화 영양분 61.7%로 사료용 옥수수,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등 여름철 볏과 사료작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름 사료작물을 가축에 급여할 때 주의해야 하는 질산중독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용 피의 질산태질소(NO3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쇠고기 2021년 9월 쇠고기 수입량(관세청 통관기준) 3만9,012톤 ①전월(4만925만톤)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미국산 쇠고기 전월(2만 4,450톤) 대비 19.5% 감소한 1만9,678톤 - 호주산 쇠고기 전월(1만 3,377톤) 대비 20.2% 증가한 1만6,084톤 ② 냉동 쇠고기 전월(3만 390톤) 대비 7.0% 감소한 2만 8,276톤 - 냉동 갈비 전월(1만 1,228톤) 대비 25.1% 감소한 8,413톤 ③냉장 쇠고기 전월(1만 535톤) 대비 1.9% 증가한 1만736톤 ④ 누적 수입량(1~9월)은 전년 동기(34만1,900톤) 대비 6.7% 증가한 36만4,831톤 (2) 9월 쇠고기 수입단가(관세청 통관기준) 8.18달러/kg ① 전월(8.02달러/kg)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상승 - 미국산 쇠고기 전월(8.74달러/kg) 대비 6.9% 상승한 9.34달러/kg - 호주산 쇠고기 전월(7.35달러/kg) 대비 0.6% 하락한 7.30달러/kg ② 냉동 쇠고기 전월(6.40달러/kg) 대비 0.8% 하락한 6.35달러/kg - 냉동 갈비 전월(6.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1) 생산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생산량 전년 대비 0.2% 증가한 5,778만톤 - 호주, 브라질, 유럽 등 주요국 생산량 감소에도 미국의 생산량 증가 영향 ①미국 : 전년(1,239만톤) 대비 2.4% 증가한 1,268만톤 - 도축마리수 및 도체 중량 증가하나, 미국 내 가뭄 지속으로 생산량 변동 가능성 존재 ②호주 : 전년(213만톤) 대비 9.9% 감소한 192만톤 - 지속된 가뭄의 영향으로 생산량 회복세 둔화 ③브라질 : 전년(1,010만톤) 대비 5.9% 감소한 950만톤 - 도축마리수 감소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도축장 및 가공장 가동률 감소 ④유럽 : 전년(688만톤) 대비 0.6% 감소한 684만톤 (2) 소비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소비량 전년 대비 0.1% 감소한 5,599만톤 ①유럽 : 전년(761만톤) 대비 8.0% 감소한 700만톤 - 제한적인 공급 여건과 쇠고기 가격 강세로 수요 감소 ②중국 : 전년(949만톤) 대비 3.4% 증가한 981만톤 ③미국 : 전년(1,253만톤) 대비 0.7% 증가한 1,262만톤 (3) 수출량 2021년 세계 쇠고기 수출량 전년 대비 4.3% 증가한 1,172만톤 ①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재배할 때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노동력을 줄이고, 잦은 강우에도 적기파종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제안했다. 풀 사료 재배면적은 간척지 등지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하고 잦은 비로 인해 파종 기계가 재배지에 들어가지 못하는 등 적기파종(제때 뿌림)에 어려움이 있다. 논뒷그루(답리작)로 재배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적기파종을 위해 벼를 수확하기 전에 씨를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입모중이라고 한다. 입모중 파종은 기계로 씨뿌리기가 어려워 사람이 분무기를 메고 일일이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작고 가벼워서 드론으로 살포(뿌리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드론을 활용해 2m의 높이에서 파종했을 때 3m보다 수확량이 최대 15% 많았다. 이는 비행 높이가 낮아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종자가 적고 토양에 안착하는 종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분무기로 파종할 때는 1헥타르당 약 50kg을 살포할 수 있지만, 드론으로 파종할 때는 약 60kg을 살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기존 분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자연치즈를 선보이는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자연치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경연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낙농인은 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든 치즈를 11월 2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063-238-7369)로 출품하면 된다. 전문 심의위원들은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국립축산과학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11월 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가정에서 즐기는 치즈 만들기 체험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smilenias)를 통해 10월 24일까지 받았다. 참가 신청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체험 꾸러미(키트)가 제공되며, 우수 체험 후기를 작성한 10명을 선정해 자연치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방안 및 우유생산비 절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12일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낙농진흥회 최희종 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이사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유가공협회 이창범 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박영범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9월 29일 있었던 국회 간담회를 언급하며 “낙농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관련되어 있어 국회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낙농산업의 경쟁력 부분과 자급이 낮아지는 부분을 함께 우려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낙농진흥회 의사결정 체계 개편방안과 우유생산비 절감방안을 설명하면서 “낙농진흥회를 공공기관에 준하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20년간 우유생산비는 373원/ℓ 상승하였고, 사료비의 비중이 6.7%p 증가하였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2일 14:00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생산자, 수요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연말까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회의에서 생산비 절감과 낙농진흥회 의사결정체계 개편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생산비의 55%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합리적인 사양관리 정착 등을 추진하고, 낙농정책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낙농진흥회가 소비자 의견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9월 28일 소 질병의 국내 발생 현황 점검과 현장 애로 청취 및 2023년도 신규과제 발굴을 위한‘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현장에서 임상진료를 주 업무로 하는 소임상수의사회의 운영진을 협의회 외부 위원으로 포함하여 현재 한우 또는 젖소 농장에서 문제 되는 전염병 발생상황을 실시간 청취하였다. 기술 수요 발굴과 관련해서는 생산자단체, 동물의약품 생산업체, 대학, 지자체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소 질병 전문가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안되었다. 최근 소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기생충성 질병(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알디아 등)에 대한 대책 수립과 치료제 개발,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한 백신·치료제 개발 및 소 결핵병 전파 초기 검출과 전 주기적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진단법 개발, 소 설사병 백신에 제공되는 병원체(BVD, 코로나, 로타, 대장균)의 혈청형 현행화 등이다. 또한 방역과 관련해서는 구제역, 브루셀라병 등 질병 발생상황 및 대응 지침 변경 시 임상수의사들에게도 신속히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외부 송아지 입식 전 격리사육과 농가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