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우유농협(문진섭 조합장), 충북낙협(신화식 조합장)과 수입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농협사료는 ˋ26년 쿼터제 폐지 이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동조합 중심의 수입조사료 사업체계 구축을 통한 시장가격 견제 기능 회복 및 범농협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5월, 5개 낙농조합(경대낙협, 당진낙협, 동진강낙협, 부산우유농협, 전남낙협)과 수입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협사료는 7개 권역의 거점조합을 통해 양질의 수입조사료를 전국의 축산농가에게 적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며 “농협사료와 거점조합들은 긴밀한 실무협의를 통해 공급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또한 농협사료와 큰 뜻을 같이하는 7개 거점조합의 조합장들은 “농협의 수입조사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4월 18일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이 본회의 직회부 의결된 것을 대한민국 한돈농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 그간 FTA 등 시장 개방 가속화와 국제 곡물가 급등, 질병 발생 등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 지원을 위한 별도 법안 마련은 대단히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이번 한우법 통과로 앞으로 한우농가들이 안정적인 사육 여건 속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한다. 2. 여야가 힘을 모아 한우법 통과를 이끌어 낸 것은 축종별 맞춤형 지원 법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한돈산업도 한우산업과 마찬가지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한돈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한돈산업 지원법)'이 국회에 상정한 바 있다. 한돈산업 육성법은 급변하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던 국내 우유 자급률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 전망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자급률은 45.8%로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2014년 60.7%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우유 자급률이 9년 만에 처음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에는 국내 낙농산업이 처한 현실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우유 자급률 반등이 국산 원유의 생산량 증가가 아닌 우유 및 유제품 수입량 감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산 원유생산량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공급량은 국내 생산량, 수입량 및 이월 재고가 모두 감소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한 438만 8천 톤으로 추정됐다. 이 중 원유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93만 톤이다. 원인은 사료 수급 여건 불안정, 여름철 기상악화, 낙농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젖소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그런 가운데 우유의 소비량 역시 계속해서 감소세다. 연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소비자의 식품 기호도 변화, 다양한 대체 음료 생산 등의 이유도 있지만 시유시장마저 값싼
CJ피드앤케어가 4월 22일 사료업계 최초로 전 축종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을 제1호로 등록했다. CJ피드앤케어의 Amino Max (아미노맥스) 기술은 사료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와 CJ바이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합쳐져 만들어졌으며, 국내외 축산업을 기반하여 사료기술이 고도화되었다. CJ피드앤케어 질소저감사료 신제품은 CJ BIO와 함께 적정 단백질 함량 내 최고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아미노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1위 CJ BIO 아미노산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CJ BIO아미노산은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을 선도, ▲60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역량과 초격차 R&D 기술을 통한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 생물학적 L-form 아미노산 생산, ▲전 세계 1위 아미노산 기술, ▲필수아미노산 9종에 대한 생산 가능 및 질소저감사료 내 아미노산의 발란스를 완벽하게 맞춰낼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며, 해당 기술을 Amino Max(아미노맥스)라 부른다. CJ피드앤케어 축산계열화사업은 국내외 모돈 20만두, 양계 400만수를 사육하고 있다. CJ피드앤케어는 2012년부터 탄소중립 관련 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22일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축산물 유통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가 수익개선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련 정보공유 및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에 대한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등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실천 확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매유통모델인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가 활성화되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제고, 탄소배출 저감 등 우리 농업과 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농산물뿐 아니라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물 온라인 경매가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난 4월 20일 FC서울-전북 현대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돈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한돈 패밀리데이’는 한돈자조금과 FC서울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만8천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행사의 인기를 입증했다. 장 내·외부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캐논슛, ▲테이블 컬링, ▲하프타임 전광판 사다리 타기 등의 게임이 진행,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관람객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돈 패밀리데이를 맞아 이날 시축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이 나섰으며, 시축 후에는 직접 경기를 관람하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날은 어린이 축구팬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돼 가정의 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에스코트 키즈 행사를 열어 FC서울 선수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고,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요리와 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그간 가축방역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24년 4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축산농가가 방역상 필요하여 가축사육시설에 설치한 “전실*(前室)”이 건폐율을 적용받아 가축사육시설을 줄이거나 개조하여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종전*에 설치한 전실은 건폐율을 적용에서 제외하여 전실 설치·운용의 곤란함을 해소하였다. * 2015년 4월 27일 전에 건축되거나 설치된 가축사육시설 둘째, 가축․사료 운송차량 등 축산차량은 차량 등록 소재지를 다른 시·군·구로 옮길 때마다 기존 소재지의 등록기록을 말소하고 새로운 소재지에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규칙 개정으로 차량 등록지를 옮기더라도 말소 신청 절차없이 곧바로 변경 등록할 수 있게 된다(시행일 ‘25.1.1). 셋째, 종전에는 축산농가, 도축장 등을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수기(手記)로 출입 여부를 기록하였으나, QR 코드 등 전자적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여 출입 관리 디지털화 기반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이번 규칙 개정에서 민간검사기관(병성감정)의 허가요건 중 수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에 있는 신용육가공전문농공단지에서 닭고기와 돼지고기 전문 육가공장인 ㈜유피에프앤비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유피에프앤비는 지난 2022년 정읍시와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대지 35,000㎡, 연면적 4,212.3㎡ 규모로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완공했다. ㈜유피에프앤비 육가공공장에서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원료를 사용해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하루에 25톤 생산 가능한 설비를 갖췄으며, 지역인력을 60명가량 고용하고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한우산업의 노력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한우산업에서는 한우분뇨 자원화와 연료화를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이 발주하고 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팀이 발표한 '전 과정 측면에서 한우의 환경적·산업적 특징 연구'에 따르면, 우분을 퇴비로 활용하는 경우 질소질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효과로 화학비료 사용 대비 17.7%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노력과 함께 한우자조금에서는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사료로 섭취해 지구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한우의 역할 등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재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우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인식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한우자조금은 한우가 자연 선순환 구조로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주하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의 사육과정에서 소가 배출하는 메탄이 자연적인 순환경로를 갖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 18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임원을 비롯한 본부장, 지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며, 근절해야 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및 횡령 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올바른 청렴문화와 윤리경영을 조성하여 축산농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사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대표 누리집 개편에 앞서 4월 30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개선 사항 발굴을 위한 의견조사를 한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설계·구성에서 벗어나 국민 소통 내용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 누리집’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응답 결과와 의견을 분석하여 개선 및 보완점을 발굴하고 누리집 새단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구성의 적절성, ▲정보 접근의 용이성 및 현행화, ▲가시성 및 디자인 등 총 19개의 설문으로 구성됐으며, 그 밖의 개선 의견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의견조사는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표 누리집 팝업창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 게시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정해진 100명에게는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접속경로) https://forms.gle/7hVBUJEqfd85nSFi9 박병홍 원장은 “국민께서 숙고하여 제안해 주신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누리집 개선에 반영하여 더 품질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소통의 의지를 전했다.
한국인들의 고기 사랑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고기(돼지·소·닭) 소비량은 1인당 약 60.6kg이다.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돼지고기 섭취량 1위를 10년 넘게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돼지고기가 한국인의 남다른 사랑을 받는 만큼 최근 업계에서는 우리돼지 한돈을 단순히 ‘먹는 식품’으로만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축구 관람도 하고, 한돈도 즐기고~ 즐거움을 극대화하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축구와 한돈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스포츠 경기를 관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한돈자조금은 축구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돈 요리와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한돈 스카이펍’ 좌석을 마련했다. ‘한돈 스카이펍’은 작년에도 FC서울 홈경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도 가장 인기 있는 좌석으로 손꼽힌다. 4월 20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